- 저소득층 가구가 겪는 고통은 먹는 문제만이 아니다. 그들은 비좁아 터진 집에 살면서 각종 공과금을 내기에도 벅찬 삶을 산다. 또한 마음 놓고 편리한 교통수단을 이용할 수도, 질 좋은 보육 기관을 선택할 수도, 정기적으로 병원에 갈 수도 없다. - 요행히 정규직 일자리를 찾는다 할지라도 직장에서 제공하는 합당한 혜택들을 누리거나 생활비만큼의 소득을 벌지 못할 뿐만 아니라, 직장에서도 소외와 착취 그리고 엄청난 노동 강도 때문에 건강을 잃기 일쑤다. - 소수의 특권층이 부와 권력을 독식하고, 사회로부터 소외된 많은 사람들은 극심한 빈곤과 고난에 허덕이는 불공평한 사회는 건전하지도 정의롭지도 않다. - 미국에서 가난이 심각한 문제인 진짜 이유는 가난이 풀기 어려운 경제적 문제들을 양산하는 것은 물론이고, ..
직업적으로 좋은 상담자가 되는 것과 더불어 필자의 주요 관심사는 '어떻게 효과적으로 도움이 필요한 사람들에게 개입을 할까'이다. 그래서 사실 상담이 모든사람들에게 능사가 아니라는 점을 받아들이고, 개인에게 정말 필요한 개입을 적절하게 컨설팅 해주는 것도 나의 몫이라고 생각한다. 그래서 상담 수련을 하는 와중에도 대학원 재학 당시 부터 관심이 있어서 연구를 했던 뇌파(EEG)를 활용한 분야인 '뉴로피드백'은 주기적으로 논문과 아티클을 읽어왔었고, 최근에 논문 사이트를 뒤지다가 마음에 드는 논문을 찾아서 소개하려고 한다. 논문제목은 '뉴로피드백을 이용한 불면장애 치료: EEG Beta 감소 프로토콜'이다. 논문의 교신저자인 최승원 교수님은 덕성여자대학교에서 뉴로피드백 연구를 오래동안 해 오신 것으로 유명하다..
작년부터 준비했던 목표 중 하나가 상담심리사 2급 자격을 취득하는 것이다. 범죄피해자분들에 대한 위기개입으로 상담을 시작했지만 전문성의 부족함을 계속 느껴왔었고, 많은 상담사 분들이 거치는 과정과 자격을 취득해야 겠다고 마음을 먹어왔었다. 그리고 결정했던 과정은 한국상담심리학회의 공인자격증인 '상담심리사 2급'. 심리학 관련 대학원에서 재학을 하면서 자격 취득에 필요한 과목을 이수하고, 최소 1년간의 수련을 거치고, 서류/필기/면접 과정을 거쳐서 취득해야 하는 험난한 자격 과정이다(물론 금전적인 부분도!) 준비과정 중에 주변에 같이 준비하는 동료들이 없어서 시행착오를 많이 겪었다. 작년에 근무했던 곳은 상담심리사 2급 자격을 이미 취득한 선생님들이 다수였기 때문에 필요한 정보들은 얻을 수 있었으나 디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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