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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하는 것들

[발췌] 남자, 외롭다 1

Tinker, Tailor, Soldier, Writer 2018. 5. 13. 20:00
지난 20여 년 사이, 속내를 털어놓을 절친한 친구가 없다는 사람들의 수는 세 배 늘었고, 절친한 친구의 평균 수는 세 명에서 두 명으로 줄었다. 한편 이 기간 동안 소셜미디어 기술이 폭발적으로 발전했다는 점을 주목할 필요가 있다. 바꿔 말하면 소셜미디어가 외로움에 대한 성공적인 해결책이 되지 못한다는 추론이 가능하다.

사실 "진짜 사나이"라는 남성다움 과시와 "나를 건드리지마" 안에는 "나와 접속하지 마"라는 정서가 내포되어 있다. 남성들은 종종 관계맺기 욕망을 느낄 때조차 그를 밀어내는 신호를 내보내기도 한다.

출처 : 남자, 외롭다(2013). 토머스 조이너 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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